보호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은 주거, 경제, 진로 등 다양한 난관에 직면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과 NGO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화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희망 보금자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거 지원의 중요성, 구체적 지원 방식, 실무 적용 팁과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실용적으로 정리합니다. 특히 지역 기반의 자원과 기업 멘토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배경: 보호종료아동의 현실
1) 배경: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의 현실 보호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은 대부분 경제적 기반이 부족하고, 주거 불안에 쉽게 노출됩니다. 정부의 초기정착금과 자립 지원 제도가 존재하지만, 장기적 자립을 돕기에는 범위나 연속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적 안정망을 확장하기 위해 민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한화의 희망 보금자리 프로젝트
2) 한화의 ‘희망 보금자리’ 프로젝트 개요 한화는 초록우산과 협약을 맺고 보호시설 내 유휴 공간을 개보수하여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멘토링과 진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합니다. 1호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개관하였고, 2호는 연내 개관을 목표로 1억원 규모의 지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체적 지원 방식
3) 구체적 지원 방식과 운영 포인트 – 주거 공간 개선: 기본 인테리어, 가구, 생활용품 제공을 통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낮춥니다. – 멘토링: 기업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 상담과 실무적 역량 강화를 돕습니다. – 단계적 자립 지원: 초기 주거-취업 연계-자기관리 교육의 순환 모델을 구축합니다.
실무 팁
4) 기업과 기관이 벤치마킹할 실무 팁 첫째, 선정 기준을 명확히: 생활 의지, 교육/취업 계획, 심리적 안정성 등 객관적 평가 기준을 마련합니다. 둘째, 지속성 확보: 단발성 지원을 넘어 정기적 점검과 후속 지원을 설계합니다. 셋째, 지역 네트워크 활용: 지역사회 자원(취업연계기관, 공공 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효과를 증대시킵니다.
프로그램 성과 측정에는 정량(취업률, 재학률, 주거 유지 기간)과 정성(자아존중감, 사회적 관계 회복) 지표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사례와 기대 효과
5) 실제 사례와 기대 효과 희망 보금자리 1호에 입주한 청년들은 공동 생활을 통해 가사역량과 대인관계를 회복했고, 몇몇은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었습니다. 주거 안정이 자립 성공률을 높이는 결정적 요인임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됩니다.
결론
결론: 주거-멘토링-진로의 결합이 자립의 핵심입니다. 기업의 자원과 NGO의 현장 전문성이 결합될 때,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무자와 기업 담당자는 이 글의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희망 보금자리’ 모델을 설계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링크: https://tiptiphouse.tistory.com/
작성자: 정보형 블로그팀